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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험설화

경전 법문 영험설화, 사전류, 행사관련, 일대기, 인물 수행담 행장,

작성자 춘다
작성일 2008/12/30
분 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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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대사 일화, 중국선종 제5조 = 영험설화,


홍인대사 일화, 중국선종 제5조 - 영험설화, 불교전설, 경전가르침, 사찰전설
제5조 홍인스님(弘忍大師, 601∼674)의 성은 주(周)씨이고, 태어난 곳은 호북성(湖北省) 황매현(黃梅縣)이다. 그의 어머니가 임신하였을때 광체가 하늘로 뻣었으며 태어나면서 영리하여 신동이라는 말을 들었다.
동네 사람들은 그를 무성(無性)이라고 불렀는데 하루는 4조 도신스님이 황매현으로 볼일이 있어 가던 중 길에서 무성이를 만났다. 남달리 빼어나고 총명해 보여서 아이에게 물었다.
"너의 성이 무엇이냐?"
어린애가 대답했다.
"성은 있으나 보통 성이 아닙니다."
"그게 무슨 성인데,,,?"
" 불성입니다."
" 너는 성이 없다는 말이냐?"
" 예, 불성은 공하기 때문입니다."
도신은 이 아이가 큰 법의 그릇이 될 것임을 알고 부모를 찾아가서 허락을 얻어 제자로 삼고 불명을 홍인이라 지어주었다.
홍인은 전생에 4조 도신 스님이 쌍봉산에 주석하여 법을 펴고 있을때 70이 넘은 노인의 몸으로 법을 구하기 위해 찾아갔다. 4조가 보기에 안목은 비록 훌륭하지만 법을 전하기에는 너무 늙어서 법을 전해도 오래 펼칠수 없으므로 몸을 바꾸어 오라고 했다.
그 길로 산을 내려오는데 마을 어귀의 냇가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주씨 성을 가진 처녀를 만났다. 그는 처녀에게 공송하게 부탁했다.

'처녀의 집에서 좀 쉬고 갈수 없겠소?"
처녀가 대답했다. 
"부모의 승락을 받아야 합니다." 
노인은 처녀의 태속에서 아기로 태어날 생각으로
"부모님 생각은 말고 처녀의 생각만 말해 주시구려."
라고 간절하게 쉬어가기를 거듭 부탁하여 허락을 얻어서 원력으로 몸을 받으니 홍인대사의 아버지는 따로 없다. 
그런 연유로 홍인 조사가 오래 주석하여 대중을 가르치던 오조사(五祖寺)에는 다른 절에서는 볼 수 없는 성모전(聖母殿)이 있는데 이 성모전은 홍인 조사의 어머니를 모신 곳으로 동정녀의 몸에 들어서 잉태한 뜻을 기리기 위함이다.
전생부터 특별한 사연이 있는 법기인 때문인지 홍인은 스승의 가르침을 한번 듣고 알아들어 두 번을 다시 질문하는 일이 없었다. 걷거나, 앉거나, 일상에 모든 것이 진리를 배우고 실천하는 장소로 생각하여 말과 행동이 바르고 법에 어긋남이 조금도 없었다.
후에 도신의 법을 이어받은 5대 조사가 되었으며 문하에는 승속을 가리지 않고 항상 많은 대중들이 찾아와 가르침을 받았다.  불교)) 명상)) 법문)) 마음)) 참선)) 화두)) 운명)) 수련원))


어느 날 나뭇꾼 혜능이 홍인대사를 찾아와서 절을 올렸다. 오조는 작은 체구에 볼품이 없는 변방 나그네의 인사를 받으며 물었다.
" 그대는 어디서 왔으며 무엇을 구하려 하는가? "
" 불법을 구하고자 신주에서 왔습니다."
" 영남사람은 오랑케니 불성이 없느니라."
" 남쪽사람과 북쪽사람은 있겠지만 어찌 불성에 남쪽과 북쪽의 차별이 있겠습니까?"
대사는 혜능과의 대화에서 큰 그릇임을 알았지만 짐짓 모른체하고 사람을 시켜 방앗간에서 일을 하게 하였다.
혜능이 방앗간에서 일을 하던 여덟 달이 되었을 무렵에 하루는 오조가 대중들을 다 모이라 하고는
"바른 법은 듣기 어렵고 거룩한 모임은 만나기 어렵다. 여러분은 오랫동안 내 곁에 있으면서 공부하며 느끼고 체험한 것을 남의 흉내를 내지 말고 각자 글로 써서 가지고 오라. 깨달은 자에게는 나의 법과 부처님 가사를 전하리라."

하고 선언했다. 
홍인 스님의 문하에는 승속을 포함하여 천여 명의 대중이 수행하고 있었는데 그 중에 신수가 가장 뛰어나서 5조를 대신하여 대중들을 지도하곤 했다. 그러므로 대중이 생각하기에 당연히 신수가 홍인대사의 법을 이어 받을 것이며 그러면 자신들은 신수에게서 가르침을 받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의논하여 아무도 글을 바치는 사람이 없었다. 글을 써 올리지 않는 대중의 뜻을 알고 신수는 고심하여 글을 써서 차마 스승께 가져가지 못하고 아무도 모르는 한 밤중에 스님의 방 앞 복도의 벽에 시를 붙여놓았다.

몸은 보리의 나무요
마음은 밝은 거울이다
부지런히 털고 닦아
먼지가 묻지 않도록 하라.
홍인스님은 화공 노진에게 대사의 방 앞 복도에 가사와 법을 전수하는 그림 <능가변상>을 그리게 하려다가 아침에 이 글을 보고 읽고 나서 화공에게 돈 삼만냥을 주며 금강경에 말씀하시기를 무릇 모양 있는 모든 것은 다 허망하다 하였으니 이 게송을 그대로 두어서 미혹한 사람들로 하여금 외우게 하여 이를 의지하여 수행하여 삼악도를 면하게 함만 못할 것이라 말하며 화공을 돌려 보냈다.
그리고 문인들을 불러모아 게송 앞에 향을 사루게 하니 사람들이 보고 모두 공경하는 마음을 내므로 오조스님께서 말했다.

"모두 이 게송을 외우라. 이에 의지하여 수행하면 타락하지 않을 것이며 자성을 볼 것이다."  
그리고 신수를 조용히 불러서 물었다.
"벽에 써놓은 글이 그대의 글인가?"
"예, 부끄럽습니다만 저의 글이온데 법의 근처에는 닿았는지 궁금합니다."
"네 글은 문앞에는 이르렀지만 아직 문안으로는 들어오지 못했구나. 문안으로 들어와 확실하게 보아야 하니 가서 다시 글을 써 가지고 오너라."
스승의 명을 받들고 나왔지만 좀체로 글을 쓰지 못하고 날짜만 흘러갔다. 그러던 어느 날 신수의 시를 큰소리로 외우며 지나가는 동자를 보고 혜능은 무슨 글인지 물었다. 혜능은 그에게서 자초지종의 이야기를 듣고 글을 쓴 곳까지 안내를 받아 글에 예배를 하고 나서 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에게 읽어주기를 청했다. 그리고 그는 글자를 모르므로 글을 아는 사람에게 부탁하여 자신의 시를 벽에 적게 하였다.
깨달음에는 본래 나무가 없고
밝은 거울에는 받침대가 없다네.
본래 한 물건도 없는데
어느 곳에 티끌과 먼지가 붙으리오.
사람들이 혜능의 시를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하므로 방앗간으로 돌아왔는데 홍인스님이 지나다가 이 글이 보았다. 이 글이 32살 노행자의 것임을 알고는 아무도 모르게 방아를 찧는 혜능을 찾아가서 말했다.
"수고하는구나. 방아는 다 찧었느냐?"
"쌀을 찌은지는 이미 오래되었지만 아직 키질을 못했습니다."
대사는 그날 밤 3경에 찾아오라 하여 금강경을 설하여 주고 법의 신표로 가사를 건네주며
유정이 와서 씨앗을 뿌리니
원인의 땅에 스스로 태어나며
무정은 이미 씨앗이 없으니
마음도 없고 태어남도 없노라.
게송을 읊으니 혜능은 이에 완벽하게 깨달았다.

대사는 혜능에게 말했다.
"내가 3년 후에 열반에 들 것인데 그대를 시기하여 해치는 자가 있을까 염려되는구나, 그러니 당분간은 법을 펴지 말아라."  
"네 알았습니다. 그런데 부처님 금란가사는 계속 전해야 합니까?"
혜능이 물으매 홍인이 대답했다.
" 가사를 전한 뜻은 사람들이 믿지 않을까 해서인데 앞으로 도를 얻는 이가 황하의 모래와 같으리니 이 가사는 그대에게서 멈추어라, 그것 때문에 변고가 생길까 두려우며 더구나 달마대사께서 ' 한 꽃에 다섯 잎이 피니 저절로 열매가 맺으리라.' 예언하셨으니 가사를 전함은 그대에서 끝나야 한다."
다음 날 홍인대사는 혜능과 함께 강가로 나와 작은 배에 올랐다. 5조의 문하에서 오랫동안 수학한 신수가 학문으로는 혜능보다 월등했지만 법은 문자가 나오기 이전의 텅 빈 마음이므로 나뭇꾼인 혜능이 능히 불법을 이어 받으니 스승과 제자는 번갈아 가며 노를 저어 강을 건넜다.

혜능과 작별을 하고 돌아온 홍인은 며칠이 지나도록 아무런 말씀이 없었다. 나흘 째 되는 날 문밖을 나서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대중이 와서 설법해 줄 것을 청했는데,
"나의 법은 남쪽으로 갔느니라."
"누가 법을 전해 받았습니까?"
"능한 이가 얻었느니라."
대중들이 능한이를 생각해보니 혜능이 보이지 않느지라 그가 가사와 법을 가지고 간 것으로 알고는 7백 명의 대중이 가사와 법을 빼앗기 위해 그뒤를 쫓았다.
홍인대사의 법을 이어받은 6조 혜능은 남쪽으로 내려가서 담박 깨우치는 돈오법을 가르쳤으며 신수는 북쪽에서 점차로 닦아서 깨침으로 나가는 점수사상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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