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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

팔만대장경) 출처 동국역경원, 전자불전문화제콘텐츠연구소

작성일 2009/08/02
대방광여래부사의경계경 (大方廣如來不思議境界經) - 팔만대장경, 불교경전, 부처님가르침
대방광여래부사의경계경(大方廣如來不思議境界經)   
대당(大唐) 우전국(于?國) 실차난타(實叉難陀) 한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마갈제국(摩竭堤國)의 보리수 아래에서 정등각(正等覺)을 이루셨다. 그 보리수의 이름은 아섭파(阿攝波)였고 뿌리가 단단하며 깊고 우뚝하게 높이 솟아 곁가지가 없어 전단나무와 같았으며 항상 그 위로는 새들이 날아서 지나가지 못하였다.

 그 껍질은 가늘고 윤택하며 여러 색깔이 사이사이에서 빛나는 것이 마치 비단 같았으며, 빽빽한 잎사귀는 푸른색이고 무성하게 뻗은 가지의 둘레에는 미묘한 꽃이 만발하여 빛을 내뿜고 향기를 풍겨 매우 사랑하며 즐거워할 만하였다. 

구비라(俱?羅)와 파리질다(波利質多)나무를 제외하고는 다른 것으로는 견줄 것이 없었다.   다시 헤아릴 수 없는 작은 나무들이 에워싸서 이 나무 중의 왕[樹王]은 울창한 숲 가운데에서 빼어났으니, 마치 묘고산이 여러 산을 내려다보는 것과 같아서 1유순(由旬) 밖에서도 볼 수 있었다. 향기가 두루 퍼지고 찬란한 광명이 비쳐서 밤에 멀리서 그것을 보면 불덩어리인 줄로 의심하였다. 

그 아래는 장엄하게 꾸며져서 환희원(歡喜園)1)과 같았고 4면이 평탄하고 넓으며 향기로운 풀들이 무성하여 공작왕(孔雀王)의 목털과 같고 향기를 퍼뜨려 보는 이들이 싫증내는 일이 없었다.   여래께서 이곳에 단정하고 엄숙하게 앉아 계시고 대중들이 빙 둘러싸니       

1) 제석천 네 궁전의 하나로 모든 하늘이 이곳에 들어가면 환희를 일으킨다.

 마치 별들 가운데 달이 떠 있는 것과 같았다. 그때 시방의 티끌처럼 수많은 불국토에서 모든 부처님들이 비로자나부처님의 도량과 대중들을 장엄하려고 보살의 모습으로 법회에 와서 앉아 있었다. 그 이름은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ㆍ문수사리(文殊師利)보살ㆍ지장(地藏)보살ㆍ허공장(虛空藏)보살ㆍ금강장(金剛藏)보살ㆍ유마힐(維摩詰)보살ㆍ선위광(善威光)보살ㆍ멸제개(滅諸蓋)보살ㆍ보수(寶手)보살ㆍ대혜(大慧)보살ㆍ보현(普賢)보살이었다. 이러한 보살마하살 등이 상수(上首)가 되었다.  

 다시 헤아릴 수 없는 천억 보살들이 성문(聲聞)의 모습을 나투어 법회에 와서 앉아 있었으니, 그 이름은 사리불(舍利佛)ㆍ대목건련(大目?連)ㆍ수보리(須菩提)ㆍ라후라(羅?羅)ㆍ아야교진여(阿若?陳如)ㆍ마하가섭(摩訶迦葉)ㆍ우파리(優波離)ㆍ아나율(阿那律)ㆍ리바다(離婆多)ㆍ아난(阿難)ㆍ제바달다(提婆達多)ㆍ발난타(跋難陀) 등이었으며, 이들이 상수(上首)가 되었다. 

그들은 모두 이미 오랫동안 6바라밀을 수행하여 불보리(佛菩提)에 가까우나 중생들을 교화하기 위해서 더러움에 물든 국토[雜染土]에서 성문의 모습을 보였다.   다시 헤아릴 수 없는 비구니가 있었으니, 마하파사파제(摩訶波?波提)가 상수가 되었고, 모두가 이미 대장부의 업(業)을 성취하였으나 하열한 중생들을 조복하고자 여인의 몸으로 나툰 것이었다.   

다시 헤아릴 수 없는 제석천ㆍ범천ㆍ사왕천ㆍ하늘ㆍ용ㆍ야차ㆍ건달바ㆍ아수라ㆍ가루라ㆍ긴나라ㆍ마후라가ㆍ인비인(人非人) 등이 있었다. 그 가운데는 모두 대보살의 무리만 있었고 범부는 없었다.   

그때 부처님께서 보리수 아래에 앉아 계셨으니 장엄하고 깨끗하며 미묘하신 것이 비유하자면 파리질다나무 아래에 여의주를 둔 것과 같으셨다. 바른 생각으로 움직이지 않으심이 수미산과 같았으며, 모든 보살들과 중생들로 하여금 모든 부처님의 깊고 비밀한 선정(禪定)의 위신력을 알게 하고자 삼매에 들어 가셨으니 여래부사의경계(如來不思議境界)라고 이름하였다.   

그때 부처님의 32상의 하나하나의 상(相) 속으로부터 시방세계의 헤아릴 수 없는 불국토와 그곳의 모든 부처님들께서 나타나셨으니, 마치 밝은 거울에 여러 색상이 나타나는 것과 같았다. 

또 하나하나의 상호마다 다시 여래께서 과거세에 보살행을 닦을 때의 모습이 나타났으니, 광명왕(光明王)으로부터 최후에 연등(然燈)부처님의 처소에 이르기까지의 난행(難行)과 고행(苦行)으로 머리ㆍ눈ㆍ몸ㆍ살ㆍ손ㆍ발ㆍ아내ㆍ자식ㆍ노비ㆍ나라ㆍ왕위ㆍ궁전 등을 모두 희사(喜捨)한 일이었다. 이 삼매의 큰 세력으로 말미암아 모든 부처님들께서 공양하실 때나, 다니실 때나, 설법하실 때나, 열반하실 때나 항상 이 정(定)에 들어가 계셨다. 

왜냐하면 모든 여래께서 이 삼매를 의지하여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대위신력을 성취하시고 더 나아가서는 일체법공(一切法空)에 들어가셔서 시방의 모든 불국토에 갖가지 자재한 일들을 나타내시기 때문이었다.   

비유하자면 어떤 사람이 꿈속에서 갖가지 변화하는 기이한 일들을 보다가 꿈에서 깨어나면 보이던 것이 모두 없어지는 것과 같았다. 범부도 그와 같아서 무명의 꿈을 꾸기 때문에 허망하게 제법(諸法)에 대하여 실체(實體)라는 생각을 낸다. 

그러나 모든 부처님들께서는 깨달으셔서 모두 집착하는 바가 없기 때문에 시방 모든 세계에서 한 생각에 헤아릴 수 없는 불사(佛事)를 자재무애하게 나타내신다. 

그리고 모든 중생들이 이익을 성취하도록 하시고 모두 헤아릴 수 없이 깊고 미묘한 해탈문에 깨달아 들어가도록 하셨다.   그때 덕장(德藏)보살이 보리행을 닦았으나 아직 원만하게 성취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보현보살마하살에게 물었다.  

 “여래께서 지금 들어가신 삼매는 그 이름이 무엇이며, 어떻게 시방 모든 세계의 갖가지 불사(佛事)와 중생들을 제도하여 해탈시키는 일을 자재하게 나타내 보이십니까?”   그때 보현보살이 덕장보살에게 말하였다. 

  “자세히 들으시고 자세히 들으십시오. 그대를 위해서 말하겠습니다.”   그때 모든 보살들이 한마음으로 우러러보며 일제히 소리 내어 찬탄하였다.   “훌륭하십니다. 질문하신 바가 매우 깊고 미묘하여 존자이신 보현보살만이 모든 것을 아시니 이제 마땅히 연설하십시오.”    

 그때 대지가 여섯 가지로 진동하고 하늘에서는 미묘한 꽃이 비처럼 내려 모든 중생들의 번뇌와 많은 고통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보현보살이 말하였다.   “불자시여, 이 삼매는 여래부사의경계(如來不思議境界)라고 하며, 곧 모든 부처님의 보리(菩提)입니다. 모든 여래께서 항상 의지해 머무시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께서 처음 연등부처님의 처소에서 수기(授記)를 받고서 곧바로 이 정(定)에 들어가셔서 항상 무공용(無功用)으로 저절로 헤아릴 수 없는 불사(佛事)를 나타내셨습니다. 이를테면 허공의 한 터럭 끝에 티끌처럼 수많은 일체의 불국토가 있고, 모든 부처님세계 가운데에 혹은 도솔천에 태어나거나 혹은 그곳에서 사라져 사바세계에 내려와 태(胎)에 들어감을 나타내 보이기도 합니다.

 혹은 태어나자마자 일곱 걸음을 걷고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이제 생사(生死)의 끝이 되리라’라고 하는 것을 나타내 보이기도 하고, 혹은 궁중에서 출가하여 고행하는 일을 나타내 보이기도 하고, 혹은 마군을 항복받고 등정각(等正覺)을 이루어 미묘한 법륜(法輪)을 굴리는 일을 나타내 보이기도 합니다.  

 혹은 세상에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겁(劫)동안 머무르며 모든 중생들을 제도하여 모두 고통을 벗어나도록 하는 일을 나타내 보이기도 하고, 혹은 다시 열반에 드시는 일을 나타내 보이기도 합니다. 


혹은 일체겁(一切劫)이 한 찰나이고 한 찰나가 일체겁인데 겁과 찰나는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일이 없으며 더 나아가서는 아직 해탈하지 못한 모든 중생들을 찰나마다 일시에 이 모든 세계에 두루하고 항상 이 같은 갖가지 불사(佛事)를 짓되 일찍이 휴식한 적 없이 무공용으로 하였습니다. 

  저 허공의 한 터럭 끝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국토 중에서 생각마다 모든 부처님의 갖가지 위의와 법칙을 널리 나타내되 무공용이듯이 온 허공의 터럭 끝도 이와 같습니다. 

또 이 모든 국토의 모든 티끌 가운데 하나하나의 티끌 속에 다시 모든 불국토의 티끌 같은 국토가 있고, 한 찰나에 하나하나의 국토 속에 저절로 모든 부처님의 위의(威儀)와 행하시는 것이 널리 나타나 보입니다.  

그리고 혹은 도솔천궁에서 태어나 멸도에 이를 때까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아승기 중생들을 해탈시키고, 이처럼 생각마다 미래제(未來際)가 다하도록 항상 불사(佛事)를 지어 중생들을 이익되게 합니다. 허공 같은 중생계를 다할 때까지 항상 쉬지 않으며 불국토는 줄어들지 않고 티끌은 늘어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법은 마치 허깨비 같고 아지랑이 같아서 견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유하자면 이 집회(集會)에 열 개의 부처님세계의 티끌 수와 같은 큰 보살무리가 다 함께 이 마갈타국의 12유순 내에 머물러도 서로 장애되지 않는 것처럼, 저 하나하나의 티끌마다 각각 무수한 모든 부처님의 세계를 받아들여 혹은 뒤집어지거나 엎어지거나 서로 등지거나 곁에 있거나 받아들이되, 장애됨이 없는 일도 이와 같습니다. 마치 사람이 꿈꿀 때에 한곳에서 갖가지 일들을 보지만 실제 있는 것이 아니어서 장애되는 일이 없는 것처럼, 이 모든 국토는 오직 그 마음이 나타난 것이 아님이 없어서 혹은 겁화(劫火)가 타는 것을 보거나 다 타버렸거나, 바람이 불며, 청정하거나 더러운 곳, 부처님이 안 계신 곳을 보는 것이 모두 중생들 자신의 마음의 업(業)을 따르기 때문에 이렇듯이 갖가지가 같지 않습니다.   

비유하자면 아귀(餓鬼)가 배고픔과 목마름에 고통을 받아 항하강에 나아가면 혹 어떤 아귀는 물로 보기도 하지만, 혹은 재(灰)ㆍ피고름ㆍ대변ㆍ소변 등의 부정한 것이 가득 차 있는 것으로 보는 것과 같이 중생들도 그렇기 때문에 제각기 업에 따라 그 불국토에서 혹은 깨끗한 것, 오염된 것, 부처님께서 세상에 계시는 것, 열반에 들어가시는 것, 도량에서 대중을 위해 설법하시는 것을 봅니다. 

혹은 제일의제(第一義諦)를 설하시는 것을 듣고, 보시하는 법을 찬탄하시는 것을 듣고, 혹은 유행(遊行)하고 머무심을 보고, 앉아서 공양 드시는 것을 보고, 혹은 신장(身長)이 세상 사람의 한 배 내지 일곱 배ㆍ한 유순ㆍ백 유순ㆍ천 유순임을 보고, 위광(威光)이 해가 처음 뜨는 것과 같고 보름달과 같음을 봅니다.   

혹은 업장으로 말미암아서 부처님께서 이미 열반하신 지 오랜 뒤에야 만나고 혹은 모든 부처님의 이름을 듣지 못하니 마치 저 아귀가 항하강에서 전혀 물을 보지 못하고 단지 갖가지 뒤섞이고 더러운 것만 보는 것과 같습니다. 

혹은 모든 부처님께서 각기 본래의 국토로부터 위덕(威德)이 있는 큰 보살의 모습을 나타내 보여 이 집회에 와 있는 것을 보고, 혹은 어떤 국토의 중생들은 오직 겁화(劫火)가 활활 타는 것만 보고, 혹은 어떤 국토의 중생들은 모두 함께 부처님을 뵙고, 혹은 여래께서 모든 국토를 한 불국토에 받아들이시고 한 불국토에 모든 국토를 받아들이시는 것을 봅니다. 

이처럼 눈병 난 사람은 동일한 곳에서 제각기 차별되게 보지만 서로 장애되지 않으니, 모두 눈병 때문에 정색(正色)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중생도 그래서 색성(色性)은 장애됨이 없지만 마음이 차별적으로 대상을 반연하기 때문에 정견(正見)을 가려서 진실을 모르는 것입니다.   

불자시여, 이제 다시 그대를 위해서 이 삼매에 머무는 법을 간략하게 말하겠습니다. 저 부처님께서 이 삼매에 머무셔서 한 생각 속에 허공계의 터럭 끝의 무량한 불국토를 두루 다하며, 저 불국토의 하나하나의 티끌 속에 각각 법계의 티끌 수와 같은 국토가 있는데, 모든 중생들을 이익되게 하기 위하여 찰나마다 하나하나의 국토에 두루 열 불국토의 티끌 수와 같은 모든 부처님의 방편과 행하시는 위의(威儀)를 나타내십니다. 

이처럼 더 나아가서 모든 중생들이 위없는 보리를 아직 증득하지 못하여 항상 단절하는 일이 없으시니, 한 부처님, 제2ㆍ제3 나아가 시방의 모든 부처님께서 하나하나 나타내시는 대위덕력(大威德力)도 이와 같습니다.”   

그때 덕장보살은 이 말씀을 듣고서 바로 그 자리에서 이 삼매를 얻고, 즉시 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모든 부처님을 뵈었다. 그리고 모든 부처님의 위덕방편(威德方便)을 알고 삼매의 힘으로 이처럼 중생들을 조복하였다. 또한 백 항하강의 모래 수와 같은 보살의 무리가 제각기 따로 갖가지 삼매ㆍ인(忍)ㆍ모든 지(地)를 증득하였다. 그리고 관자재보살 등 모든 큰 보살로서 10지(地)에 머무는 분들은 공덕묘행(功德妙行)을 모두 원만히 하였으므로 이미 이 삼매를 얻은 지 오래여서 한 찰나 중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겁(劫)을 간직하고, 한 티끌 속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국토를 받아들이며, 한 생각 속에 모든 국토를 두루하여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중생을 제도하되 항상 무공용(無功用)으로 저절로 모든 불사(佛事)를 나타내었다.   


그리하여 이 법을 듣더라도 다시 나아갈 바가 없으니 마치 물이 가득한 병을 비오는 속에 놓아두면 한 방울의 물도 받아들이지 않는 것과 같았다. 이 모든 보살들 또한 그와 같았다.   그때 부처님께서 삼매 가운데에 계시면서 미간에서 광명을 방출하시니, 이름이 대현발(大顯發)이었다. 모든 유공용행(有功用行)이 있어 아직 10지(地)를 증득하지 못한 여러 보살들이 이 광명을 만나서 허공 속의 모든 터럭 끝과 티끌 속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불국토를 다 보았는데, 마치 유리병 속에 흰 겨자를 담은 것을 보듯이 보는 이들이 저 모든 보살들을 다 보았다. 티끌 속의 모든 불국토를 보는 것도 이와 같았다.   

그리고 저 국토와 모든 부처님을 뵙고 하나하나의 부처님 몸에서 모든 부처님 몸을 뵈니, 하나하나의 모든 부처님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이름이 있었다. 모두 하나하나의 중생들을 이익되게 하기 위해서 생각마다 항상 하나하나의 불국토에서 저절로 응해 나타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하였다.   비유하자면 높은 깃대 위에 여의주(如意珠)를 놓아두면 자연스럽게 갖가지 진귀한 보배를 비처럼 내려 중생들의 뜻에 따라 모두 만족하게 하는 것과 같았다.

 여래께서도 그러해서 정등각(正等覺)을 나타내어 저절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중생들을 제도하여 해탈하게 하셨다. 이 모든 국토의 중생들이 각기 다르되, 서로 장애되지 않음이 신력(神力)이 있는 자가 허공에서 거닐고 산하석벽(山河石壁)에 걸림 없는 것과 같았다. 왜냐하면 모든 취(趣)는 허깨비ㆍ아지랑이와 같아 견실함이 없기 때문이다.   

모든 보살의 무리가 이미 이것을 보고 나서 각자 그 몸을 모든 국토에 두루 나타내어 한 생각 중에 하나하나의 부처님 앞에서 혹은 1겁ㆍ2겁ㆍ3겁이나 백천 겁이나 일념 사이나 잠깐 동안을 지나면서 공경하며 공양하였다. 혹은 부처님께서 모든 바라밀다라니문을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혹은 모든 지위(地位)를 설하시는 것을 듣고, 신통변화를 나타내심을 보고, 모든 겁을 한 생각 속에 들어가게 하심을 보고 매우 기이하고 특별하며 만나기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속으로 말한다. 

 ‘어떻게 부처님께서는 위덕이 자재하셔서 한 찰나에 나로 하여금 무량한 세월 속에서 선근복덕을 구족하게 하시고 여래부사의경계삼매대위신력(如來不思議境界三昧大威神力)을 속히 증득하게 하실 것인가?’   

그때 덕장보살이 모든 중생들을 이익되게 하기 위하여 다시 보현보살에게 물었다.   “이 삼매를 증득하고자 하는 이는 어떻게 보시ㆍ지계ㆍ지혜의 복을 닦아야 합니까?”   

그때 보현보살이 시방의 모든 청정한 국토에 정각을 이루어 중생을 교화하는 일을 나타내 보이고 덕장보살에게 말하였다.   

“불자시여, 만약 이 삼매를 증득하고자 하는 이는 먼저 복을 모으는 모든 선근을 닦아야 합니다. 이를테면 항상 불ㆍ법ㆍ승 삼보와 부모에게 공양하고, 가난에 고통 받더라도 구원할 길이 없고 돌아가 의지할 곳이 없는 모든 불쌍한 이들을 감싸주어 저버리지 않고, 더 나아가서는 자신의 살덩어리까지도 아끼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부처님께 공양하는 이는 큰 복덕을 얻어 속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고 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안락을 얻게 하며, 교법에 공양하는 이는 지혜를 증장(增長)시켜 법자재(法自在)를 증득하여 모든 법의 진실한 성품을 바로 알며, 스님들에게 공양하는 이는 무량한 복과 지혜의 자량(資糧)을 증장시켜 불도(佛道)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모님ㆍ화상(和尙)ㆍ존사(尊師)와 세간에서 일찍이 은혜를 많이 입은 이에게 공양하되, 몇 배로 은혜를 갚는 공양을 할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은혜를 아는 이는 생사의 갈림길에 있더라도 선근을 무너뜨리지 않지만, 은혜를 모르는 이는 선근을 단멸(斷滅)하여 모든 나쁜 업을 지으므로 모든 여래께서 은혜 아는 것을 칭찬하시고 은혜 저버리는 이를 나무라십니다. 또 항상 모든 고통 받는 중생들을 불쌍히 여겨서 구제하니 보살은 이로 말미암아 광대한 선근을 영원히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만약 사람이 복덕을 부지런히 닦고 항상 은혜에 보답할 것을 생각하고 중생들을 불쌍히 여기면 보리가 이미 그 손 안에 있을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알고 따라서 공양하면 이 삼종전(三種田)에서 무량한 선근을 하나하나 성취할    것입니다.   

덕장보살이여, 마땅히 아십시오. 보살은 순차적으로 광대한 선근 종자를 심어야 하며 이로 말미암아 이 삼매의 싹이 자라나서 보리의 열매를 이루는 것입니다. 어떻게 선근종자를 심어야 하는가? 

이를테면 갖가지 미묘한 꽃다발ㆍ바르는 향과 가루 향과 여러 기악(伎樂)으로 현재의 모든 부처님께 공경히 공양하고 혹은 부처님의 형상에도 공양하며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허공에 두루 한 터럭 끝과 티끌 속의 한량없는 국토 중에 하나하나 보이는 곳마다 모든 부처님의 위신력과 보살의 무리를 내가 모두 저 부처님들의 집회 가운데에서 일심으로 바르게 생각하고 널리 공양해야겠다. 또한 한 부처님의 법성(法性)에 공양하는 것이 곧 모든 부처님의 법성에 공양하는 것과 같으니, 만약 내가 한 여래께 공양한다면 곧 모든 여래께 공양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저 하나하나의 모든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능히 몇 겁을 한 생각에 들여보내고 또한 그 겁대로 여래를 공양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어떤 중생이 이 법(法)을 믿고 이해하며 큰 선근 종자를 심으면 곧 여래부사의경계광대삼매(如來不思議境界廣大三昧)를 얻는다고 합니다. 

선남자가 마땅히 이 법으로 날마다 공양하기를, 아래에서부터 모든 부처님 처소에 이르기까지 단 한번이라도 공경히 경의를 표하면 능히 이 종자로 하여금 삼매의 싹이 자라나도록 합니다. 또 항상 보시ㆍ지계ㆍ대원지혜(大願智慧)로 흠뻑 적시고, 또 보살이 삼매에 흠뻑 젖기 위해서 보시를 수행할 때에 복전(福田)ㆍ원친(怨親)ㆍ선악(善惡)ㆍ지계(持戒)ㆍ파계(破戒)ㆍ부귀(富貴)ㆍ빈궁(貧窮)을 가리지 않아야 합니다.   

또 다시 생각합니다.   ‘부유한 이에게 보시하는 일은 소용없더라도 나는 보시행을 닦고, 보살 또한 지계(持戒)를 청정히 하며, 금계(禁戒)를 무너뜨리는 이를 보면 큰 자비로 연민의 마음을 일으키고 그들에 대해서 꺼리거나 성내는 마음을 내지 않아야 한다. 또 나는 대보리의 원을 깊이 발현하여 반드시 생각마다 널리 허공에 가득한 터럭 끝과 모든 불국토의 티끌 가운데 이르기까지 무량세계에서 등정각을 이루고, 미묘한 법륜을 굴려서 모든 중생들을 제도함에 있어서 현재 비로자나부처님과 똑같이 하여 다른 것이 있을 수 없게 하겠다.   

또 공용(功用)을 일으키지 않고 무량한 겁을 포섭하여 한 생각에 들여보내고, 곧바로 이러한 하나하나의 국토 중에서 각기 불국토의 티끌 수와 같은 모든 부처님의 위의(威儀)를 나타내겠다. 

그리고 하나하나의 위의마다 각기 항하강의 모래 수와 같은 중생들을 제도하여 모두 고통을 떠나게 하고, 더 나아가서는 허공계와 중생계가 다할 때까지 쉬지 않겠다’라고 해야 합니다.   

불자시여, 지혜를 닦으려면 한마음으로 자세히 들으십시오. 지금 그대를 위해서 말하겠습니다. 만약 선남자와 선여인이 위없는 보리를 구하기 위해서 마음을 내어 이 삼매를 증득하고자 한다면 이러한 사람은 제일 먼저 지혜를 닦아야 합니다. 

이 삼매는 지혜를 말미암아서 얻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혜를 닦는 이는 마땅히 거짓말ㆍ발림말과 산란하고 이익이 없는 일을 떠나며 모든 중생들에 대하여 대자비심을 일으키되, 항상 섭심(攝心)하여 물들지도 않고 산란하지도 않아야 합니다.   

정사(精舍)에 나아가 부처님의 형상이 금색으로 장엄되었고 혹 순금으로 만들어졌고 신상(身相)이 구족되었고, 무량한 변화불(變化佛)이 삼매에 들어가 원광(圓光)속에 차례대로 앉아계신 것을 보고 불상(佛像) 앞에서 머리와 얼굴을 발에 대고 절하고 생각하기를, ‘내가 듣건대 시방에 무량한 부처님께서 현재 계신다. 

이를테면 일체의 성(成)부처님ㆍ아미타부처님ㆍ보당부처님ㆍ아촉부처님ㆍ비로자나부처님ㆍ보월부처님ㆍ보광부처님 등이시니 저 모든 부처님을 마음에 좋아하는 바를 따라서 존중하며 크고 깨끗한 믿음을 내야겠다’라고 합니다.   

또 부처님의 형상을 생각하되 ‘저 여래는 진실한 몸이시다’라고 합니다. 또한 공경하고 존중하며 눈앞에서 위아래를 자세히 관찰하면 일심으로 산란하지 않으며 아무도 없는 한가한 곳에 가서 단정히 앉아서 생각하기를, ‘부처님께서 바로 눈앞 한 뼘 되는 곳에 계신다’라고 하여 마음에 항상 생각하고 잊지 않도록 하며 만약 잠시라도 잊어버리면 다시 가서 관찰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관찰할 때에 매우 존중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내어 부처님의 진 
신(眞身)이 눈앞에 분명히 계시는 듯이 하여 다시는 저 불상에 대해서 형상이라는 생각을 지어서는 안 됩니다. 친견하고 나서는 저 부처님 처소에서 미묘한 꽃다발ㆍ가루향ㆍ바르는 향을 가지고 공경히 오른쪽으로 돌며 갖가지로 공양하고 이와 같이 일심으로 생각을 매어두어 항상 부처님께서 그 앞에 계신 것처럼 하고 ‘부처님께서는 모든 것을 보시고, 모든 것을 들으시고, 모든 것을 아시니 내 마음을 모두 아실 것이다’라고 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살피고 다시 생각하여 보는 것을 성취하고 다시 아무도 없는 한적한 곳에 나아가서 앞에 계신 것처럼 생각을 매어두고 잊지 않고 일심으로 부지런히 닦아 21일을 채우면, 복덕이 있는 이는 곧바로 부처님을 눈앞에서 친견합니다. 

과거세에 지은 악업의 장애가 있어 친견하지 못하는 이도 만약 일심으로 부지런히 닦아 물러나지 않고 다시는 다른 생각이 없으면, 속히 친견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위없는 보리를 구하기 위해서 한 가지 일을 오롯한 마음으로 수습하면 갖추지 못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닦는 데 있어서 자주 나태하거나 물러서면 그는 오히려 스스로도 해탈하지 못하는데, 하물며 모든 고통 받는 중생들을 제도하여 해탈하게 할 수 있겠습니까? 만일 이러한 마음으로 닦으면 속히 보리정진(菩提正眞)의 도(道)를 얻겠지만, 부지런히 닦지 않으면 대지가 무거운 짐을 진 것과 같은 줄 알아야 합니다.

  비유하면 어떤 사람이 큰 바다에서 한 움큼의 물을 마시면 곧 염부제의 모든 강물을 마신 것이니, 만약 보살이 이처럼 보리의 바다를 수습하면 곧바로 모든 삼매ㆍ모든 인(忍)ㆍ모든 지(地)ㆍ모든 다라니(陀羅尼)를 이미 수습한 것입니다. 

이 때문에 항상 부지런히 수습하여 게으르지 말고 방일(放逸)을 떠나서 일심으로 생각을 매어두면 눈앞에서 부처님을 친견합니다. 

이처럼 수습하여 처음으로 부처님을 친견할 때에 생각하기를, ‘진짜 부처님인가, 형상 부처님인가?’ 하여 만약 본 것이 진짜 부처님인 줄 알면, 곧 부처님 앞에서 머리를 발에 대고 예배합니다. 그리고 허공의 터럭 끝과 티끌 속의 모든 부처님의 무량한 위덕(威德)을 억념(憶念)하되 대자비심 때문에 내 눈앞에 와 계신다고 하고 곧바로 여쭈기를, ‘원컨대 부처님이시여, 저를 위해서 여래부사의경계대삼매법을 연설해주십시오. 


만약 여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들으면 반드시 믿어서 의혹을 내지 않고 바로 그 자리에서 이 삼매를 얻겠습니다’라고 합니다.

  만약 과거세의 업장으로 여쭐 수 없는 이는 마땅히 사유(思惟)하기를, ‘모든 법은 허깨비ㆍ아지랑이ㆍ어둠[翳]ㆍ그림자ㆍ거울에 비친 형상[像]ㆍ꿈꾸는 것[夢]과 같다. 

이와 같이 자세히 관찰하여 법성(法性)은 공적(空寂)하며, 여래께서 깨달은 모든 법이 모두 허깨비ㆍ꿈과 같은 줄 알지만 여래의 자성(自性)은 허깨비도 아니고 꿈도 아니어서 마치 허공과 같아 지혜와 자비로써 내 앞에 출현하셨다’라고 합니다. 

또한 ‘원컨대 저를 위해서 대자비의 푸른 광명을 놓으셔서 많은 고통을 없애 주십시오’하면 그때 부처님께서 곧바로 미간에서 광명을 놓으시니 그 이름은 청염(靑焰)입니다. 그 광명이 비추자마자 모든 고통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서 법광명인(法光明忍)을 증득하고 무량한 삼매를 모두 깨달아 알며 7일째 되는 날 밤 꿈에 부처님께서 나타나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수기(授記)를 주십니다.


  만약 보이는 것이 형상(形像)인 줄 알면 모든 부처님과 중생들도 형상과 같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단지 생각의 견해를 따르므로 실체의 성품[性]이 없으며, 이미 여래가 허깨비ㆍ변화ㆍ꿈ㆍ아지랑이 같은 줄을 알아야 합니다. 이처럼 자연스럽게 눈앞에서 뵙는 부처님도 꿈속과 같아서 실제로 얻을 수 없어서 태어나지 않으면서 태어나는 것이며, 없어지지 않으면서 없어지는 것이고, 떠나가지 않으면서 떠나가는 것이며, 알지 못하면서 아는 것이고, 하는 일이 없으면서 모든 행(行)을 나타내는 것이며, 말하지 않으면서 모든 법(法)을 말하는 것이고, 나라는 것도 아니며, 수명이라는 것도 아니고, 중생이라는 것도 아니며, 양육하는 것도 아니고 6취(趣)에 태어나는 것도 아니며,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짓는 것도 아니며, 아는 것도 아니고, 먹는 것도 아니며, 온(蘊)에 이어진 것도 아니고, 온에 있는 것도 아니면서 모든 온을 나타내 보이며 더 나아가서는 18계ㆍ12처에 이르기까지 이와 같아서 모든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닙니다. 이 때문에 모든 부처님과 모든 법이 진실로 평등하여 모두 동일한 모양으로 아지랑이 등과 같습니다.

  모든 중생과 부처님들과 국토가 다 오직 자신의 마음이 식상(識想)으로 나타난 바이며, 식상으로 반연을 삼아 생기는 모든 색(色)은 결국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래께서는 이미 모든 식상을 떠나셨으므로 색상(色像)으로 볼 수 없으니, 보이는 상(像)은 식상을 따라서 생기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허공의 터럭 끝의 모든 진불(眞佛)에 이르기까지도 마찬가지여서 허공처럼 평등하여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분별하면 곧바로 부처님을 뵙고 분별을 떠나서는 곧 뵐 수가 없으니 자신의 마음으로 부처를 짓는 것이며, 마음을 떠나서는 부처가 없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3세의 모든 부처님도 이와 같아서 모두 있는 바가 없고 오직 자신의 마음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보살이 만약 모든 부처님과 모든 법이 오직 마음의 헤아림인 줄 알면 수순인(隨順忍)을 얻고 혹은 초지(初地)에 들어가 몸을 버리고 묘희세계(妙喜世界)에 속히 태어나거나 혹은 극락세계의 청정 불국토에 태어나 항상 여래를 뵙고 직접 받들어 공양합니다.”
  그때 덕장보살이 다시 보현보살에게 여쭈었다.
  “만약 어떤 중생이 이 법문을 듣고 받아 지녀 독송하며 남을 위하여 해설하거나 베껴 쓰면 얼마만큼의 복을 얻습니까?”
  보현보살이 말하였다.
  “불자시여, 자세히 들으십시오. 만약 어떤 사람이 삼계 중의 모든 중생들을 포섭하여 생사(生死)에서 벗어나 아라한과를 얻게 하고, 하나하나의 아라한마다 각각 백 겁 동안 천상(天上)의 미묘한 의복과 와구(臥具)ㆍ음식ㆍ탕약 등 갖가지로 공양하고 열반한 후에는 하나하나마다 칠보탑을 세우고 공경히 공양하며, 만약 다시 어떤 사람이 일백 겁 동안 계율을 청정하게 지키고 혹은 인욕ㆍ정진ㆍ선정을 닦아 이 사람이 무량한 복을 얻어 견줄 이가 없다 하여도, 이 법문을 듣고 존중하며 믿어 지니고 비방하지 않는 그 복이 앞에서 말한 복보다 수승하여 속히 정각(正覺)을 성취합니다.”
  

그때 시방의 모든 불국토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부처님께서 모두 스스로 몸을 나타내시고 보현보살을 찬탄하셨다.
  


  “훌륭하구나. 훌륭하구나. 불자야, 네가 말한 바와 같다.”
  이에 석가모니여래께서 그 입으로부터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색의 광명을 놓아 3유(有)를 두루 비추시니 갖가지 꽃들이 비 내리듯 하고 모든 미묘한 음악이 연주하지 않아도 저절로 울렸으며 대지가 미미하게 요동하면서 광명 속에서 게송을 연설하셨다.
  
  만약 이 법을 듣고 마음이 청정하면
  모든 지(地)와 정(定)과 다라니와
  계(戒)와 인(忍)의 자재한 신통력을 얻고
  속히 위없는 보리과를 증득하리라.
  
  일찍이 없던 미묘한 법륜 굴리시되
  과거세의 대선인(大仙人)처럼
  한 생각 속에 많은 겁을 간직하고
  한 티끌에 무량한 국토를 두루 나타내도다.
  
  무수히 많은 중생이 삼계에 빠져
  모든 고통에 항상 핍박받고
  삿된 견해에 얽매여 바른 도를 잃나니
  생각마다 모두 해탈하도록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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