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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상담

( 벽공스님과 함께하는 자기개발, 불안장애 심리치유, 고민 생활상담.)(무단복사배포금지)


작성자 벽공
작성일 2020/04/27
tag 선과악,가치관,가족갈등,이해관계,대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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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공감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을 문제, 선과 악 가치관의 문제가 아닙니다. = 자기개발, 불안장애치유


서로 공감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을 문제, 선과 악 가치관의 문제가 아닙니다. - 자기개발, 인생상담, 고민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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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긴 고민 문의드립니다. (2020-04-24 23:41) 

가족과의 절연에 대해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철없는 사춘기때 엄마에게 독한 말을 하여 엄마 마음에 깊은 상처 준것도 있고, 엄마와 아빠가 매일 싸우는게 싫어, 제가 가출하여 엄마가 더욱 아빠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도 있고, 엄마와 제 성격이 원래 너무 달라서 엄마가 저를 자식처럼 대하지 않고, 늘 거리감 있게 대하는게 항상 느껴져서 저또한 어릴때부터 엄마가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 성격이 절대 말로 표현을 안합니다. 속마음을 절대 안드러내고, 항상 아무렇지 않게 대합니다. 그리고 돈도 넘치도록 많이 줍니다. 그것이 저에겐 오히려 독이 되었습니다.
깊은 대화도 안하는 엄마에게 제가 너무 답답하여, 엄마는 마음은 절대 안주고, 돈만 준다고 하였죠. 엄마 스스로 인정하더군요. 자기는 마음은 안준다고요.
어른이 되어서 알았습니다. 왜 아빠가 엄마에게 그렇게 폭력을 가했는지요. 어릴때는 엄마가 피해자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른이 되어 보니, 아빠의 답답한 마음을 알것 같습니다. 제가 아빠와 성격이 많이 닮았거든요.
서로 오해가 있으면 대화로 풀고 싶은데, 저희 엄마는 절대 말을 안합니다. 속마음을 절대 안드러내고, 형식적으로만 대한다고 할까요. 너무 힘들다고 위로 좀 해달라고 하는데, 그건 내 문제 아니다, 그건 네 탓이다. 이런 마음이 느껴져요.

중략------------



답변)))

요 며칠 바빠서 답변을 늦게 드립니다.
잘 읽어 보았습니다.
마음 상처가 크겠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성격이 속내를 들여 내지 않는다니 그러면 답답하겠지요. 털어놓고 풀어지지 않으니까요.
다시님께서 어머니와 인연을 끊고 돈만 들이고 싶다고 했는데 일단은 원하시는 대로 그렇게 하시도록 하세요.

그리고 그 마음의 안정을 기하면서 어머니를 이해하는 시간을 천천히 같고 자신이 마음을 관리하는 방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같도록 하시면 서로 떨어져 있더라도 돈만 드리더라도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가족이라고 끝까지 같이 살 수도 없으니까요.
다만 서로 공덕을 나누고 믿고 사랑하기보다 싫어하고 멀리하는 마음을 간직하면 모두가 좋지 않은 인연이 형성되고 불편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개선이 필요합니다

어머니도 아버지도 질문하신 분도 모두 자신의 입장에서 상대방을 살폈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전혀 반대의 좋은 분위기 가족이 될 수가 있었는데 그게 안 된 것입니다.

이렇게 살여 보세요 어머니가 살아온 생애와 성격, 그리고 환경과 나이 이런 게 다르니까. 그의 관점에서 어머니가 잘 못 한다고 부정하지 말고 긍정하고 어머니 입장에서 생각을 해 보세요. 나름대로 속내를 안 들어 내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어려서 어떤 상처 때문일 수도 있어요.
온전히 어머니가 되어서 어머니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가족을 바라보세요.
어머니의 마음 속의 고통과 불편을 공감하세요.

그 관점에서 살피되 질문하신 분의 감정과 관점을 개입시키지 마세요.
이게 쉽지 않는 것인데 해보면 어렵지는 않아요.
철저하게 자신을 빼고 살피세요.

정말 그렇게 되면 어머니의 심정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아버지도 그 관점으로 관찰하세요.
자기 관점 들어가면 안 됩니다.

처음부터 상대방의 관점으로 이해하고 공감해 주면 실타래가 풀어지지만, 자신의 관점으로는 아무리 이해하고 용서하려 해도 풀어지는 일이 없어요.

상대방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면 오해도 풀리고 평화가 오고 나중에 세월이 흘러서 돌아보고 후회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대로 살면 반드시 나중에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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